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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지석진 연예대상 말 많은 이유

by 강별래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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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대상

 

2022 SBS 연예대상은 유재석씨가 받게 되었는데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석진씨가 상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사실 유재석씨가 연예대상을 받는 것이 이상한 일도 아닌데 왜 이번 연예대상은 말이 많을까요??

 


불편한 연출? 지석진 놀리기?

 

시청자들은 유재석씨의 대상 수상까지 가는 과정이 꽤 불편했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날 시상식 전반에 걸쳐 대상후보 탁재훈과 지석진 중 한 사람에게 대상 트로피가 가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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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은 실제로 '미운 우리 새끼'와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맹활약하며 강력한 대상 후보로 꼽혔다. MC 탁재훈이 지나치게 긴장하는 모습에 함께 진행하는 장도연, 이현이가 수시로 "왜 이렇게 초조해하냐", "침착해라" 달래며 웃음을 자아냈다. 'SBS 연예대상'은 탁재훈에게 프로듀서상을 줬고 탁재훈은 프로듀서상을 받고 "고통을 빨리 끝내줘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또다른 대상후보 지석진은 "기대 안 하고 왔는데 하나하나 날라가는거 보니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든다"는 재치있는 말로 시상식의 재미를 더했다. 시상식 후반부 다른 대상 후보들은 탁재훈, 지석진 중 한명에게서 대상이 나올 것이라 예상하는 분위기였다.

물론 이는 연예대상인 만큼 웃음의 소재로 적절히 사용될 수 있는 요소고 지석진 역시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이에 동참했다. 그러나 지석진이 무관에 그치고 웃음 요소로 이용만 당한 가운데 연출 자체도 '지석진 놀리기'에 한몫해 시청자들을 불쾌하게 만들었다는 지적이다.

 

 

또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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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대상 후보였던 김준호가 최우수상을 받고, 탁재훈이 프로듀서상, 이상민이 명예사원상을 받으면서 지석진이 대상을 받는 게 아니냐는 분위기로 흘러갔지만 결과는 또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은 SBS에선 총 7차례, 개인 통산 대상만 19번 수상하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수립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지석진 대 탁재훈 구도로 흘러가면서 지석진을 강력한 대상 후보로 보이도록 한 연출이 너무 하다”면서 아무리 예능이라지만 지석진에 대한 배려가 아쉽다고 지적했다.

 


누리꾼들 역시 “대상을 두고 사람을 갖고 노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30년차 지석진의 노고에 대한 예우가 부족했다” “유재석이 아직 최고인 건 인정하지만, 그래도 매번 너무 식상하다” "작년에 이광수 빠진 '런닝맨'의 자리를 메운 지석진을 명예사원상으로 놀리더니 올해는 무관에 그치게 하냐"  등 불편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저도 유재석씨를 좋아하고 대상 받기에 부족함 없는 분이라는 걸 알지만 더 다양한 사람들이 대상을 받아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지석진대상

 

지석진은 지난해 강력한 대상 후보로 꼽혔으나 '명예사원상'을 받아 시청자들의 빈축을 산 바 있다. 

 

-> 작년에 이어 대상을 못 받아서 많이 아쉬울 것 같습니다..

 

수상에 대한 유재석 반응 

지석진대상

 

유재석은 "지석진, 탁재훈 등 다른 분들에게 죄송하다. 제가 상을 받지만 '런닝맨' 팀이 함께 벋은 상이다"라며 "모든 가실 수 있는 영광을 지석진에게 드리고 싶다. (지석진) 형. 진짜 미안하다. 제 이름이 불리고 지석진에게 '죄송하다' 했더니 제 귀에 욕을 했다"고 말했다.

 

-> 유재석씨도 대상을 받았지만 마음이 편치 않았을 것 같네요. 

다음번 연예대상에서는 지석진씨가 대상을 받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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